FAQ 122. 최근들어 나스닥에 Direct Listing으로 상장을 하거나 추진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 거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Direct Listing은 기존 주주들로 상장 주식 분산요건을 맞춘 후에 주식공모절차없이 상장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IPO와 달리 상장으로 인하여 직접적인 자금조달은 없습니다.
상장절차에 있어 거래소의 양적 및 질적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IPO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공모가 아닐 경우 거래소로 부터 Allocation Review를 받아야 하는 데 이 부분이 간소화되는 이점은 있습니다. 또한 IPO자금조달의 불확실성도 없앨 수 있고 밸류에이션에 있어서도 회사의 의견이 보다 더 반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장 전 시장조성절차도 없고 언더라이터에 의한 시장 안정조치가 없기 때문에 상장 직후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포착되고 있으며 현재 이에 대한 문제가 거래소들로 부터 인식이 되고 있어서 관련한 규제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보는 의견으로는 현재 타이트해진 거래소의 상장심사에서 한 가지(Allocation Review)를 줄일 수 있다는 점과 IPO자금조달의 불확실성 제거, 그리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위하여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이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의 Direct Listing으로 상장을 한 기업의 경우에 상장직후의 주가폭락(90%이상)으로 인하여 상장 전 계획하고 기대하였던 기업의 상장에 따른 효과를 실제 누리고 있는 지는 의문입니다.
따라서 Direct Listing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상장 직후의 주가 안정화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향후 예상되는 규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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